제목: 축하한다
이름: 전지완

등록일: 2007-04-29 13:28
조회수: 3461

늦었지만...

먹고 살기가 바쁘다는 핑계로 많은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사는 듯 싶네..
싸이에 글 남겨 놓은거 이제서야 보고 글 남긴다. 거의 거기를 안들어가다 보니.. --;;

주위에 사진에 관심있는 놈이 별로 없는데, 니가...
예전부터 좀 비슷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여행, 사진, 골프... 늙어 보이는거 삐고... ㅋㅋㅋ)
니가 사진에 관심이 있을 줄이야...

난, 군대 시절부터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이래저래 많이 찍고 그랬는데.
이젠 아들래미 사진만 찍는 전형적인 아빠 사진사가 되어가네..

홈페이지 깔끔하게 잘 만들었네~~
나도 찍은 사진들 올려놓을 홈피 하나 만들어야 되는데...
지금은 그냥 귀찮아서 블로그 이용하고 있다. 그것도 아들녀석 낳은 이후로 부터... http://blog.paran.com/jirari

이태리 갔다온 사진을 보니 작년 11월에 내가 갔을때 찍은 사진이랑 거의 똑같은 사진들이 있어서 놀랬다.
뭐.. 비슷비슷한데를 돌아다녀서 그렇긴 하겠지만.. 내가 찍은 사진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들도.. ㅋㅋㅋ

참...
이쁜딸 다시 한 번 축하하고...

형식적인 말같긴 하지만
"언제 시간내서 함 뭉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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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한번 안들어 오나 싶었다...ㅡ,.ㅡ**

공중보건의 3년짜리로 시작하면서
3년을 알차게 보내보려고 초 수퍼 울트라 환타스틱 버리이어티 플렌을 세웠었는데
그중 몇 안되게 건진거 중 하나가
사진에 관심가지기 시작한거랑 홈피 만든거다...ㅡ,.ㅡ...

하긴
나도 지금 군생활중이니까 그거도 너랑 비슷하네.

너네 홈피 가봤는데...
형우 웃는 모습이 완전 압권이군...^^

나도 홈피에 애기 사진만 늘어가고
(원래 사진&홈피 목적이 그거이긴 했지만...^^)
QL17에 필름 한통 넣고 두통 손에 쥐고 살랑살랑 돌아다니며 이리저리 찍고 다니고 싶은데
뭐 맘만 앞서네...

너랑 제수씨랑 애기랑 다 행복해 보여서 좋고.
건강해 보여서 좋고.
시간날때 한번 봅시다...

2007-05-02
1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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